대전문화재단, 대전국악릴레이 콘서트‘청춘국악판 마지막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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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대전국악릴레이 콘서트‘청춘국악판 마지막 공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0.2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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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은 지난 10월 18일 오후 7시30분 청춘국악판의 마지막 공연인‘서윤신 FCD – 권은경@ FCD CREW 콜라보레이션’을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펼쳤다.

여덟 번째 무대인「권은경@FCD CREW 콜라보레이션」은 판소리 전승 다섯 바탕 중 하나인 ‘적벽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기존 틀에서 벗어나 삼국지에는 나와있지 않은 조조 군사들의 전쟁에 대한 설움과 한을 중심으로 음악을 재구성 하였고, 서윤신FCD 무용단의 안무를 통해 어려운 적벽가를 관객이 보다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공연 무대형식은 대전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마당극 형식의무대로 만들어졌다. 기존 전동식 객석을 수납하고 무대의 삼면을 돌출시켜 관객과 출연자의 예술적 교감을 극대화 하여 관객의 만족도가 높은 공연이였다.

2017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진행된 청춘국악판은 대전 원도심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의 신진 예술가들의 발굴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험적인 국악무대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대전 시민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내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릴레이 형식으로 대전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대전 원도심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지역 신진 예술가들의 새로운 연출과 실험이 가능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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