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의회 산건위원장인 전문학 의원이 스튜디오큐브를 의회차원에서 현장방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지난 8월 31일 시민단체연대회의가 주관한 토론회에 토론자로도 참여하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기자와 만난 전 의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스튜디오 큐브에 대전시가 30년 동안 토지를 무상임대해주는데 그에 맞는 혜택이 대전시민에 있어야 한다”며 “시민이 접근하지도 못하는 애물단지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예의주시할 것을 밝혔다.
정경유착 게이트로 구속기소 된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지난 2015년 7월 23일 당시 HD드라마타운 기공식에 대전을 방문한 적이 있다.
한편 전문학 시의원은 지난 국정조사 청문회 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던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인 박범계 국회의원과 지역구가 같은 광역시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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