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제교육행정가들, 배재대 교육시스템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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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제교육행정가들, 배재대 교육시스템 견학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06.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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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특성화된 글로벌 교육시스템 전파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미국 국제교육행정가들이 22일 배재대를 찾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배재대>

미국 국제교육행정가들이 22일 배재대학교를 방문해 우리나라 고등교육과 특성화된 글로벌 교육시스템을 견학했다.

미국 풀브라이트(Fulbright)재단 국제교육행정가 방문단 8명은 이날 배재대학교를 찾아 캠퍼스 투어와 함께 청년 아펜젤러를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인재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 받았다.

프로그램은 ▲친구들과 떠나는 ‘도전 글로벌 배낭여행’ ▲해외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 ▲자매대학과의 학술문화교류 ▲외국인 유학생 관리시스템 등이다.

또 관광이벤트경영학과에 재직 중인 미국 출신 랄프 커즌스 교수가 한국과 미국 대학문화와 차이와 이에 따른 학생지도 방식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미국 국무부가 지원하고 한미교육위원단이 주관해 매년 미국대학 국제교육행정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중심으로 한 한국 사회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얻고자 추진 중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특히, 국내대학 등의 교육기관과 연구소 등을 방문해 한국의 교육제도와 운영 및 실정에 대한 정보를 얻어 향후 양국 교육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배재대 박원규 국제교류처장은 “지난 5월에는 대학 국제교류 담당자가 미국 풀브라이트 국제교육자 장학 프로그램에 선발돼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11개 교육기관을 방문한 바 있었다”며 “양국의 우수한 고등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교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양성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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