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오다희씨,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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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오다희씨,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 최정현 기자
  • 승인 2017.05.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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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는 경영학과(학과장 문재승 교수) 3학년 오다희(22ㆍ여ㆍ사진)씨가 지난 27일 대전시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개최한 ‘2017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월 오씨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대전 동구지구협의회로부터 추천 받아 진행된 것으로, 평소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기쁨과 보람을 찾아가고 있는 오씨의 따뜻한 성품이 드러나는 계기가 됐다.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는 오씨는 이후 ‘안전하고 범죄 없는 골목길 벽화그리기 참여’를 비롯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과 ‘동구지역 결연가정 하계수련회 도우미 참여’ 등 많은 활동에 참여해왔다.

이로 인해 지난 2013년에는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과 함께 2014년 법무부 가정헌법 만들기 장려상과 지난 2016년에는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그의 활동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봉사활동과는 별개로 마케팅과 무역에 관심이 많다는 오씨는 국제언어학과에서 영미언어문화전공도 함께 복수전공을 하며 학업에도 큰 열정을 보이고 있다.

오다희씨는 “제가 봉사 활동을 한 것에 비해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학교생활과 봉사활동 모두 열심히 참여해 이루고 싶은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해 온 것처럼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평소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결연가정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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