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신대, 제15회 With 마라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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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제15회 With 마라톤 성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5.26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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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침례신학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이형원)는 5월 24일(수) “장애인과 함께 하는 제15회 With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2003년 침례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0주년 기념행사로 시작하여 올해로 제15회째를 맞게 된 'With 마라톤대회'는 대전, 세종, 충청지역의 장애인, 군인, 경찰, 다문화 가정, 어르신, 학생, 지역주민 등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참여하는 어울림의 행사로 올해도 약 1500 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 봉사, 화합의 축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대강당에서 열린 식전행사로 레크리에이션 및 육군 군악대, 대전 오카리나 앙상블, 생명복지관 사물놀이 등의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오후 2시에는 개회식을 통해 이형원 총장직무대행, 허태정 유성구청장 등 지역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 6-7명이 한 팀을 이루어 노은 지구의 약 2km 구간을 함께 걷는 마라톤이 시작되었으며 서로 손을 잡고 한 마음 한 뜻으로 행진을 하였다.

한편, 행사 내내 교내에서는 문화행사로 한국수력원자력(주)중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료, 한국전력기술(주), 한온시스템, K water교육원, 애경산업, 롯데칠성, 아워홈 등 사회봉사참여기관에서 장애인과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하였으며, 육군 제32보병사단 군악대가 마라톤 시작이 되는 동안 연주를 이어가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형원 총장직무대행은 "올해로 15년째 맞는 With 마라톤 대회 중 한 번도 비가 내린 적이 없었다. 역시 올해에도 오전에만 비가 내림으로 인해 모든 먼지들이 깨끗이 씻어지고 상쾌한 날씨 속에서 행사를 이어갈 수 있게 됨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섬김과 헌신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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