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대장암 치료 잘하는 병원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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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대장암 치료 잘하는 병원 1등급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5.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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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

이번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원발성 대장암으로 1~4기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을 시행한 전체 25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은 구조부문(1개 지표), 과정부문(17개 지표), 결과부문(2개 지표) 등 20개 지표 평가 중 각각 13개 지표와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영역별로 대전선병원은 구조부문에서 전문 인력 구성 여부 1개 지표가, 과정부문에서 수술 전 통증 평가율, 암 가족력 확인 비율, 절제술의 완전성 평가 기록률, 수술 후 3개월 내 태아성암항원 (CEA) 검사 시행률,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임상의 암 관련 정보 기록률, 인공항문(장루)관리 교육 시행률,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지 않은 환자 비율 (암병기 I), 수술 후 8주 이내 항암화학요법 시행률(암병기 II[또는 IIb]~III), 항암화학요법 계획을 설명한 환자 비율, 항암화학요법 기록지(Flow sheet) 사용률,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12개 지표가 만점을 차지했다.

유성선병원은 과정부문에서 수술 전 통증 평가율, 암 가족력 확인 비율, 절제술의 완전성 평가 기록률,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12개 이상의 국소 임파절 절제 및 검사율, 임상의 암 관련 정보 기록률, 수술 후 8주 이내 항암화학요법 시행률(암병기 II[또는 IIb]~III), 항암화학요법 계획을 설명한 환자 비율, 항암화학요법 기록지(Flow sheet) 사용률,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항구토제를 투여 받은 환자 비율 등 11개 지표가 만점을 받았다.

이규은 선병원 경영총괄원장은 “선병원은 우리나라 암 발생 순위 3위인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건강검진센터와 소화기센터, 외과센터에 실력 있는 전문의들을 배치한 것이 주요했다”며, “환자 치료에 있어서도 고통과 부작용의 최소화를 위한 내시경 조기 대장암 수술, 최소 상처 복강경 수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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