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야기 이광선 대표,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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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야기 이광선 대표,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5.12 00:4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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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이광선 ㈜집이야기‧뽕식당 대표이사(좌측)가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우측)으로부터 고액기부자클럽 아너 소사이어티 인증패를 전달받고 있다.

“나눔과 이웃사랑을 배운다는 심정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습니다.”

30대 젊은 사업가가 충남 아너 소사이어티 고액기부자 클럽에 가입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충남 천안시에서 뽕장군 중식당과 분양대행사 ㈜집이야기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광선 대표이사(38).

이 대표이사는 고향인 인천 송도를 기반으로 23살의 젊은 나이에 부동산업계에 뛰어들어 사업을 시작했고, 5년전 천안시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천안에서 사업을 이어가기 쉽지 않았던 이 대표이사는 밤낮으로 열심히 뛴 결과 분양업계에서 알려지게 되었고, 분양대행을 맡고 있는 업체 대표와 전무가 이 대표이사의 가까이에서 나눔을 통해 느끼는 행복을 지켜보며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었다.

이 대표이사는“성공하면 소년‧소녀가장을 돕겠다는 막연했던 생각들이 이제야 구체화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에게는 중식당을 같이 운영하게 된 특별한 사연이 있다. 이 대표이사는 평소 면 요리를 좋아하여 전국에 맛집을 모두 찾아다니다 한 짬뽕집 맛에 반하여 중식당 운영을 결심하게 됐다.

그 뒤 이 대표이사는 그 짬뽕집 사장님과 프랜차이즈 동업을 시작했고, 현재 인천 송도에 1호점과 천안에 2호점을 운영하게 됐다. 동업을 하게 된 사장님은 이 대표이사의 처제와 결혼하여 한가족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 대표이사는 “짬뽕가게 안에 작은 커피숍을 운영하며 음식을 드신 손님에게는 커피를 500원씩 판매하고 있어, 그 수익금을 모아 지난해 600만원의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며 “올해 프랜차이즈 15개소로 넓힐 계획으로 프랜차이즈점 모두 기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젊은 나이에 고액기부에 참여하겠다는 결심은 자원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는 어머니의 영향이 컸다. “자원봉사를 열심히 하시는 어머니 모습을 어린시절 많이 봐 왔다”며 “특히 어머니는 아직도 안양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계셔 아마도 그런 어머니를 보고 자라 나눔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을 통해 앞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고, 좋은 곳에 쓰여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나눔실천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 대표이사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준 제2의 고향 천안시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서라도 사회환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오후 2시 천안시 동남구 뽕장군식당에서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광선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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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연 2019-04-22 23:06:15
좋은 뜻을 품고 사업을 시작 하셨는데 끝맺음도 좋으시길 바랍니다.
이광선님으로 인해 곤경에 처한 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아시고 깔끔한 마무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돈내놔 2020-10-11 03:08:33
민사소송비용 밎 기타부당이득 까지 포함해서 다 변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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