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정복 기자]

한밭대(총장 이원묵)는  19일 오전 11시 문화예술관에서 개교 제84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식을 갖고, 「한밭대 대학비전2020 선포식」행사를 갖는다.

이날 개교 기념식에서는 근속교직원, 우수 부설 연구소, 산학협력에 기여한 우수 산학협력 기업, 대학발전 기여자, 동문회 활성화 기여자 등 각종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2010년 1월까지 15억 2천만원을 대학발전기금 기탁한 길분예 할머니에게도 감사의 표창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제30회 스승의 날 기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도 함께 전수하였다. 수상자는 교육혁신지원분야에 김유식교수(토목공학전공), 교과지도분야에 최병욱교수(생명공학전공)이다. 

한밭대는 1927년 개교한 이래 2012년 3월 1일 일반대학으로 새로운 개교를 맞고 있다.

이원묵 총장은 "국내혁신과 창조, 발전과 미래를 제시할 ‘새로운 도전, Creative 한밭’을 대학의 모토로, 대학비전을 ‘산학융합 교육의 메카’로 삼아 우리 한밭대의 비전을 만들었다"며 "4대 핵심전략과 13개 세부전략을 바탕으로 앞으로 교육, 연구, 산학협력, 경영 4개의 핵심분야에 총 80여개 세부 사업과제를 실천해 나아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