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2월 수상에 청양군 정산면 이의수(49)·김경자(45) 씨 부부와 홍성군 서부면 이상배(58)·임정심(53) 씨 부부를 선정했다.

이의수·김경자 씨 부부는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으로 복숭아 전문농업기술 과정을 이수하여 습득한 신영농기술을 주위 농업인들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하였고 일반적 농법에서 탈피하고자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에 힘쓰고 있으며,

부부가 작목반 반장 주민자취위원 및 농가주부모임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애향심이 강한 농업인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이상배·임정심 씨 부부는 쌀 작목반 및 수박 작목반 활동을 왕성하게 하면서 선진 농업기술을 도입 공유하여 반원들의 소득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쌀농업경영인 회장과 쌀전업농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젊은 후계농에게 고품질 쌀재배농법을전파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찬형 충남지역본부장은 지역내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농업인을 적극 발굴하여 노업인 실익증진과 서진농법 전파에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