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8월 광복절 나라사랑정신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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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 8월 광복절 나라사랑정신 함양
  • 대전지방보훈청 보상과 김병남
  • 승인 2016.08.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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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과 김병남

1945년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이다.

우리나라는 19세기 말 근대국가를 수립하지 못하고 식민지로 전락한 이후 반봉건과 반제국주의 투쟁이 동시에 전개되는 과정에

서 일제의 탄압과 회유 주변국들의 기회주의적 태도 사상과 노선의 갈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지만 끝내 광복을 맞이할 수 있었다.

8·15는 해방이 아니라 광복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이 승리함으로써 가져온 피지배 민족의 해방이 아니라 우리에게는 어디까지나 국권의 회복이며 광복인 것이다.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끝까지 독립운동을 전개하였고 그것을 통하여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한국의 독립의지와 역량을 인정하였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핵심은 민족정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힘을 바탕으로 자기 정신을 실현하려는 제국주의 지배 아래서 우리 민족의 유일한 대응 수단이었던 것이다.

민족정기는 대의를 지향하는 정신으로 국가가 강요하거나 주도한 것이 아니라 개인적 신념에서 비롯된 자발적인 것으로 국난 극복정신을 바탕으로 표출된 오늘날의 보훈의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독립운동에서 발휘된 민족정기는 다른 민족이나 국가를 압도하자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대응적인 것이었고, 인류 보편의 정의, 인도, 평화의 가치로서 민족주의 모든 것을 규정할 정도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우리의 민족정기는 공산주의 침략에서는 호국정신으로, 민주주의 위기에는 민주정신으로 계승되었다.

이렇듯 역동적으로 전개된 민족운동에 대한 올 바른 인식 없이는 피동성과 정체성을 강조하는 식민사관에서 벗어날 수 없다. 독립(국가)유공자를 역사의 주인공으로 인정하고 국가와 역사에 대한 긍정과 긍지를 갖고 국가정체성을 높여야만 북한의 도발적 위협과 동북아시아 지역의 안보문제 등 오늘의 현실에서도 강한 나라사랑정신으로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8월 광복절을 통한 그날의 감격과 기쁨을 생각하며, 일제 강점기에 자주독립을 위하여 반세기 동안 민족의 운명을 짊어지고 충의와 결의로 일신을 바쳐 산화한 선열들의 숭고한 넋과 민족의 위대함을 떠올려 본다.

또한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의 나라사랑정신으로 지켜주신 이 나라에 한민족의 숙원사업인 평화통일을 이뤄 자손만대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이 함께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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