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오병권)은 11일 오전 11시 30분 대전가정법원 소회의실에서 대전가정법원(법원장 이내주)과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가정법원은 문화예술공연을 활용하여 청소년의 심성을 순화하고 사람과 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올바른 인격형성을 하게 함으로써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청소년과 그 부모들을 위한 음악감상가 되기 과정진행, 청소년을 위한 공연관람 및 단체견학 진행, 대전예술의전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담과정 진행 및 양 기관이 수시로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하였다.
대전예술의전당 오병권 관장은“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행복한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고 청소년들이 사회인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협약을 계기로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가정법원이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