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세종 = 박유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설치된 건축물(92곳)의 자동크린넷(쓰레기 자동 집하시설)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사용․관리가 우수한 건축물(6곳)에 대해 행복청장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행복도시 건축물별로 설치되는 자동크린넷(쓰레기 자동 집하시설) 투입구의 올바른 사용과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이번에 우수건축물로 선정된 행복도시 1-1생활권(세종시 고운동) 가락마을 8단지 등은 관리사무소의 청결한 투입구 관리 및 적극적인 주민안내, 입주민의 올바른 사용이 함께 어우러져 우수사용 및 관리 사례로 선정됐다.

이능호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친환경 주민의식 고취를 통한 올바른 사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관리가 이뤄지도록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련기관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