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요섭 기자]

대전대(총장 임용철) CK-1 국가안전방재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박충화 교수)은 대학 30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공군 군사령부 제85정밀표준정비창(창장 천상필 공군대령)과 상호 기술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충화 사업단장을 비롯하여 천상필 창장 및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항공안전과 관련된 항공기술 및 정밀측정 업무와 재해재난 업무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에 양 기관은 전기, 전자 공학 분야 및 재해재난과 관련된 상호 교육을 지원하게 되며 정밀측정 장비의 교정업무 및 방사선 안전 관련에 대한 상호 기술교류와 안전방재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충화 사업단장은 “우리 사업단 국가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계하기 위해 만들어진 융⦁복합적 사업단으로 교육부에서 유일하게 허가를 받은 사업단이기도 하다. 앞으로 국가안전을 위해 전략, 전술 차원에서 공군이 대한민국을 위해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을 것이다. 상호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군 85창 천상필 창장은 “이번 상호교류를 통해 85창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하여 서로 협력하여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