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요섭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함영신)는 2월 2일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회의실에서함영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원 상당의 KR소년단 설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KR소년단은 2010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함께하는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철로변에 거주하는 전국 저소득가정 청소년 104명에게 장학금 지원 및 미래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은 대전시 거주하는 KR소년단 20명에게 다가오는 설을 맞아 2016년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1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KR소년단 및 가족들이 2016년 새해에는 항상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우리 공단 임직원들이 항상 응원하고 있고, 그 마음이 모여서 청소년들의 건강과 성장의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0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빈곤가정 아동들을 위해 후원해왔으며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대학입학 격려금, 교복지원금,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