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도선기 펜싱감독 ‘2015년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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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도선기 펜싱감독 ‘2015년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장’ 수상
  • 이요섭 기자
  • 승인 2016.01.13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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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요섭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체육부(부장 김창환 교수) 도선기 펜싱감독(사진)이 지역대학 및 대전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장(이하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고 13일 밝혔다.

대전대에 따르면 도감독은 지난해 개최한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펜싱 국가대표 감독직을 역임하며 역대 최고성적인 금메달 2개를 획득하였다.

아울러 제96회 전국체전에서는 자신이 지도한 펜싱부 소속 선수들을 출전시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1개씩을 획득하는 등 지역대학의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함께 인정받아 이번 표창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도감독은 특히 선수들의 취업에도 솔선수범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도감독은 매년 선수들 본인이 취업경쟁력을 높여 실업팀에 입단할 수 있도록 운동과 공부를 병행시키는 등 참된 지도자의 삶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도감독은 “나는 항상 선수들이 개인의 명예가 아닌 대전대와 한국 펜싱의 미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 선수, 운동하는 학생’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열약한 환경 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듯, 그들이 꺼내 든 섬세한 칼날이 지나간 자리에는 새로운 역사가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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