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충청권 이웃돕기성금 30억원 기탁
상태바
한화그룹, 충청권 이웃돕기성금 30억원 기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1.06 2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화그룹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던 이웃돕기성금을 올해도 전달했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1월 6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전광역시 서구 계룡로 314)에서 이웃돕기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

이 자리에는 한화그룹 최선목 부사장, 강학봉 공동모금회 모금사업본부장, 안기호 대전공동모금회 회장, 안성구 세종공동모금회 회장, 정진옥 충남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충청지역 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한화그룹의 성금기탁은 충청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한화그룹 최선목 부사장은 “한화그룹은 충청지역에 진정한 나눔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숲을 이루고 살아가는 나무처럼 한화그룹의‘함께 멀리’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따뜻한 충청도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밖에 한화그룹은 연말을 맞아 충청지역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1월,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한화와 함께하는 김장나눔 대축제’를 진행하여 김장김치 5,000kg을  저소득 가정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했고, 12월 3일에는 한화이글스 선수들이 동계훈련을 잠시 멈추고 대전 중구 부사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실시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달 3일 한화그룹은 2000년부터 제작해, 무료 배포하기 시작한 ‘사랑의 점자달력’ 50,000부를 한국시각장애인협회에 전달했다.

시각장애인들도 새해를 맞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시작된 ‘사랑의 점자달력’은 현재까지 총 570,000부가 배포됐다.

또한 한화그룹은 전국사회복지시설에 무료로 태양광발전설비를 지원해 주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2011년부터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아동생활시설인 천양원을 시작으로 총 28개 전국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