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2016년 시무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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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백조 2016년 시무식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6.01.0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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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금성백조주택(회장 정성욱)은 대전 본사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전 8시부터 2시간 30분가량 2016년 시무식을 실시했다.

이날 시무식 행사는 건설회사의 특성상 자주 모이기 힘든 본사와 현장 임직원들이 함께 자리하여 상호간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시무식에서 금성백조 임직원들은 2015년 준공된 현장들을 돌아보며 참여했던 직원들에게 일일이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프로젝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5년 신규 입사자 소개와 2015년 평가 및 2016년 목표를 공유하였다. 금성백조의 올해 수주목표액은 1조 5천억 원이다.

금성백조는 이번 2016 시무식에서 체계적인 신(新)시스템 구축과 안착, 철저한 위기관리과 자부심 강화를 핵심 슬로건으로 정했다.

회사의 급격한 성장으로 체계적인 시스템이 부족하다고 판단, 전반적인 회사의 시스템적인 부분에서 많은 개선이 필요함에 따라 급성장한 규모에 걸맞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양질의 토지를 확보하고 미분양이 우려되는 지역은 신중히 접근하여 내실을 다지면서,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올해도 유지하는 내실경영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정성욱 회장은 “2015년은 금성백조가 새로운 사업영역에 도전하여 많은 쾌거를 얻은 의미 있는 한 해 였다” 며 “반면 올해는 시장이 좋지 않을 것으로 보여 모든 투자사업과 프로젝트의 잠재부실을 상시 점검해 개선방안을 찾고, 이미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자금수지를 철저히 관리하면서 리스크 관리에 임직원 모두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해,

무리한 사업 확장과 공격적인 수주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사업 추진과 수주를 통해 탄탄한 재무구조를 확립, 어떤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기업을 만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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