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권형)는 충남도와 함께 충남쌀의 우수성을 홍보함은 물론 판매 확대를 통하여 전국 최대 생산량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충남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농협대전유통에서 15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충청남도 프리미엄급 광역브랜드 쌀 인 청풍명월 골드 및 충남쌀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절편 떡 시식행사와 구매고객에 대한 사은품증정 행사 등을 실시하며, 행사기간 동안 충남쌀 판매목표량은 약 80톤으로 2억원 상당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번 행사는 생산과잉으로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추세인 점을 감안하여 할인행사는 지양하고, 구매고객에게 충남 농산물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충남농협은 상반기에도 농협수원유통에서 2주 동안의 판촉행사를 실시하여, 충남쌀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약 2억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다.

조권형 본부장은 “내년에도 수도권 유통센터를 통한 청풍명월 골드 및 충남쌀 홍보판촉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충남 쌀의 브랜드가치와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