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맵퍼스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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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맵퍼스와 업무협약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2.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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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김천 = 이준희 기자]

운전자에게 위험정보를 알려주는 네이게이션이 늘어나 고속도로 운전이 더욱 안전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16일 스마트폰용 네비게이션 앱인 ‘아틀란’을 운영하는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맵퍼스와 전방사고․적설․안개 등의 음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OnePass 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nePass 안전지킴이는 고속도로 운전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내년 상반기부터운전자는 네비게이션 앱 ‘아틀란’을 통해 “신월부근 5km 사고, 정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등과 같은 음성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아틀란’ 네비게이션은 클라우드 방식의 네비게이션으로 지도 설치 없이 최신의 지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로공사는 ‘아틀란’ 외에도 아이나비 앱과 MBC TPEG에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국돈 한국도로공사 ITS 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운전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른 민간 네비게이션 앱에도 OnePass 안전지킴이 정보를 제공해 교통사고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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