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헬맷형 발모촉진 레이저 의료기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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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헬맷형 발모촉진 레이저 의료기기 개발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0.10.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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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테크놀러지, 식약청 승인획득, 본격 출시, 300억 매출 예상

〔MBS 대전 = 강현준 기자〕 발모촉진용 의료기기가 대덕특구에서 개발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대덕특구 의료용 레이저기기 전문 개발기업인 원테크놀로지(대표 김종원)는 3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최초 헬맷형 발모촉진 레이저 의료기기 oaze(오아제) 개발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 세계최초 헬맷형 발모촉진 레이저 의료기기 oaze(오아제).
또한 원테크놀로지(www.wtlaser.com)는 오아제에 대해, 서울대병원(분당)과 경북대 병원에서 성공적인 임상실험을 마치고 국내 식약청으로부터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개인용 의료 레이저 기기인 오아제는 임상결과 임상시험 참가자의 97.43% 탈모 방지 효과를 보았고 대조군 대비 시험군에서 66배의 모발 증가율을 보였다.

oaze(오아제)는 지식경제부 지원 아래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토탈디자인사업 수행업체인 이노디자인(대표 김영세)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원테크놀로지(대표 김종원)의 오랜 시간의 결실이다.

 oaze 레이저는 "FDA가 탈모치료 방법으로 승인한 LLLT(Low Level Laser Therapy)로 부작용없이 탈모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레이저 탈모방지 빗과 달리 oaze(오아제)의 레이저가 두피의 진피 깊숙이 자극하여 탈모를 방지하고 발모를 촉진하며, 진동기능으로 두피를 자극하는 지압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에 큰 도움을 준다.

또 oaze의 촘촘한 레이저 단자는 두피에 직접 닿아 레이저 흡수력이 우수하고 직접 닿는 레이저 단자는 반사나 산란되는 레이저를 최소화하고 진피속으로 깊숙이 침투되어 모세혈관의 혈류량과 임파류를 증가시켜 탈모를 방지하고 발모를 촉진한다.

이번 제품개발로 기업측은 현재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 12개국과 수출계약을 체결 중이며, 올해 300억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원테크놀러지 관계자는 “부작용이 없고 사용이 편리한 오아제 (www.oaze.co.kr)의 출시로 점점 확대되고 있는 탈모시장에 큰 지각변동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제품은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특구본부 등 외부기관의 지원사업이 연계된 벤처기업 사업화 우수모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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