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충남 서부권 유수율 향상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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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남 서부권 유수율 향상 본격 착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2.1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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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K-water는 극심한 가뭄과 누수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어려운 보령댐 계통 4개 지자체(당진, 보령, 홍성, 태안)에 14일부터 전문인력 투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수율 향상을 위한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수행을 위해 지난 11월20일 K-water와 충남도 및 5개 지자체간 상호협력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였고, 현재까지 4개 시군이 사업추진에 최종 합의했다.

K-water는 효과적인 사업수행을 위하여, 전국 사업장에서 전문인력을 선발하였고, 짧은 기간에 높은 성과달성을 위해 별도의 지원조직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관 교체, 유량 감시체계 구축 및 관망정비·수압관리 체계화가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새는 물 10%p를 낮춰 4개 시군이 매년 35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460만㎥의 물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K-water는 지난 10.13 부터 현재까지 충남서부권 7개 지자체에 특별기술지원활동을 수행하여, 하루 5천㎥의 누수를 줄이는 등 전문기관으로서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여준 바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논산시, 서산시 등 전국 22개 지자체와 지방상수도 유수율 향상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여, 4억5천만㎥의 누수를 줄였고, 높은 기술력과 세심한 고객서비스로 전국 최고의 주민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최계운 사장은 “K-water의 48년 물관리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드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가뭄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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