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10일 충남 금산군 금산다락원에서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박동철 금산군수, 김왕수 금산군의회 의장,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한국타이어 신동필 금산공장 부공장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대전, 충남지역 기초생활 수급자 및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기부가 아니라 사회적 기업으로서 의무이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후원과 봉사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12년부터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1억 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아울러 연탄 나눔과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마련해 대전, 충남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