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일자리지원센터 이용자 꾸준히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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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일자리지원센터 이용자 꾸준히 늘어
  • 김남섭 기자
  • 승인 2015.11.30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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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올해 초 공공과 민간부문을 합쳐 4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세우고 10월말까지 3500여 명의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 중 민간부문 취업은 450명 이상으로 구 일자리지원센터의 역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구 일자리지원센터를 이용하는 구직자는 꾸준히 늘고 있어 올해 방문구직자는 269명으로 집계됐다. 구는 이들 구직자와 구인업체 일자리 연결을 위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동 주민센터 일자리발굴단 등 취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덕구는 구직자들의 일자리제공과 구인업체의 인력수급 지원을 위해 올해 6번의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개최하여 153명이 면접을 보았고 34명(22.2%)이 취업에 성공하였다. 특히 평생학습원과 연계한 면접특강은 일대일 면접컨설팅을 실시로 참여자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기업체와 주민들의 반응에 힘입어 다음달 17일 규모를 확대해 구인구직의 날을 열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이동일자리 상담을 통해 구직자들이 있는 장소에 찾아가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중리벼룩시장 개장 시기인 4월~6월, 9월~10월중에는 매주 토요일 취업상담부스를 운영하여 59명이 구직신청을 하였고 1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시일자리박람회, 구 장애인박람회 등에서 80여 명이 구직상담을 했다.

취업취약계층과 일자리를 찾는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상․하반기 4개월씩 송촌동과 신탄진 동 주민센터에 일자리발굴단을 배치하여 지역주민 밀착상담을 한 결과 올 한해 260여명이 취업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박수범 구청장은 민선6기 동안 지역기업연계 2만개 일자리 창출에 더욱 내실을 다지겠다며 내년에도 1인1사 기업도우미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청장년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구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좋은 일자리를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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