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일 오후 7시 30분 자양동 우송예술회관에서 제18회 동구 고운매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행복을 주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에서 고운매합창단은 가곡 추억의 가요 팝송 등을 진정성을 담은 목소리로 주민들에게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할 예정이다.

주요 공연으로 △한국가곡 모음 △실내악 연주 △평화의 노래들 △바리톤 이승왕의 특별무대 △추억의 가요 등이 유오종의 지휘와 진미란의 피아노반주에 맞춰 아름답게 펼쳐진다.

고운매합창단은 1995년 창단 이래 제11회 제13회 대통령배 합창경연대회 2009년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등 각종 수상경력과 100회 이상의 꾸준한 지역 공연 활동 등 합창음악 보급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오정일 단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고운매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합창단의 앙상블을 통해 차분하고 따뜻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문화공보과(☎251-42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