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정부 3.0시대 BOVIS, 고령 보훈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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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 정부 3.0시대 BOVIS, 고령 보훈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 뉴스밴드(편집부)
  • 승인 2015.11.1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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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長壽)는 인간의 소망이다.

그러나 노인의 질병·빈곤·고독·무직업 등의 문제로 인해, 더 이상 개인의 소망이 아닌 사회적 문제로 회자되어 고령화 사회의 당면과제로 떠올랐다.

국가보훈처는 이런 환경적 변화에 대응하여 2007년부터 ‘이동보훈복지서비스’의 브랜드 BOVIS(Benefit of Visiting Service, 찾아가서 도움을 드리는 서비스)를 선포했다.

이에 일환으로 고령, 퇴행성 또는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 불편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우나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거나,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고령의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에게 가사 및 간병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정부의 새로운 행정패러다임인 ‘정부 3.0’에 발맞추어, 국가보훈처의 이동보훈복지서비스 운영방식도 정부 위주의 공급자 중심에서 보훈대상자 개인을 향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전환하여, 기존 재가복지서비스 기능을 확대하여 요구가 아닌 욕구에 집중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고령의 보훈대상자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6.25 참전유공자는 평균연령이 85세를 넘어 고령에 의한 건강악화, 전쟁에 의한 신체적심리적 상처로 상대적 소외감이 일반 국민보다 큰 만큼 개인별 유형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이 절실한 것이 사실이다.

국가보훈처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시설 프로그램 정보를 연계해 보훈대상자의 통합복지서비스를 구축하고, 외부자원의 사회공헌, 정보교환, 민간 사회복지 전문영역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개방, 공유, 협력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사회복지는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최소한의 관심이고 오늘을 넘어서 내일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인 만큼, 고령 및 상이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보훈대상자에게 근접,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보훈처의‘이동보훈복지서비스’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한 사회복지 실천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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