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뉴스] 대전예술가의집 이름 너무 잘 지었다(?)
상태바
[쪽지뉴스] 대전예술가의집 이름 너무 잘 지었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1.01 2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예술가의집' 명칭이 대전시민들에게 빠르게 인식되고 있어 이름을 바꿔야 할지 고민중이라고.

설립 초기부터 대전예술가의집 명칭을 놓고 논란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난 요즘 대부분의 시민들과 관계 종사자들은 명칭 변경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 않고 있다.

그동안 명칭 변경 논의로 설문조사 등도 있었지만 대전 시민들은 이미 대전예술가의집이란 이름을 널리 사용하고 있다.

이곳 사거리를 ‘예술가의 집 사거리’로 불리고 있고 택시기사들도 그렇게 알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명칭 변경을 원한다 해도 현 상태에선 예산이 전무한 상태다. 그에 따른 행정력도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민회관 자리에 다시 설립된 대전예술가의집은 명칭 때문에 예술가들만 이용한다는 인식이 든다며 시민이란 단어가 들어가야 한다는 주장이 그동안 있어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