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계룡문고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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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계룡문고 업무협약 체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0.2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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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과 계룡문고(대표이사 이동선)가 손을 잡고‘시 확산 시민운동’에 나선다.

대전문화재단과 계룡문고는 22일 오후 4시 30분, 계룡문고(중구 선화동)에서‘시 확산 시민운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확산 시민운동’은 대전문화재단의 수탁시설인 대전문학관이 지역문학의 가치를 확산하고, 일상 속 시 읽기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문화재단은 계룡문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전문인의 시를 담은 책갈피를 무료 배포하고, 서점 내 대전문인을 소개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시민의 문학 향유 일상화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대전문화재단 박찬인 대표는“오랜 세월 대전과 함께한 향토서점으로서 독서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발전에 공헌해온 계룡문고의 동참으로 시 확산 캠페인의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계룡문고 이동선 대표는“인문학이 사회의 관심에서 멀어져가는 시대에 시민들이 시 한 편이 주는 감동을 경험하고, 책 읽는 것에 보다 친숙해지기를 바란다.”라며, 대전문화재단의 뜻깊은 사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대전문화재단(대전문학관)은 다양한 기관, 지역기업 등과 연계하여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공간에서 시를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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