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충남지역 가뭄피해 영농현장 지원
상태바
충남농협, 충남지역 가뭄피해 영농현장 지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0.13 2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임직원들은 13일 최근 이상기후변화 및 강수량 부족 등 가을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서산 및 보령 지역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한창 수확기로 바빠야 할 가을철에 계속되는 마른장마로 인해 무·배추생육 부진 및 밭작물 수확량의 감소, 염해로 인한 벼잎마름 현상 등 농작물 피해로 농업인들의 근심이 가득한 상황이다.

 특히. 농업용수와 생활용수가 부족한 충남 서부권지역은 보령 및 서산 등 8개 시·군에서 제한급수에 들어가는 등 가뭄피해로 인해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정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중부권의 이상기온현상으로 가뭄이 지속되어 피해가 극심한 영농현장의 가뭄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극복 및 농심을 살피는 한편,

 “피해지역의 가뭄 조기 극복과 정상적인 영농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복구장비 지원과 인력지원 등 피해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이 지역 가뭄극복을 위해 14백만원 상당의구호장비(양수기 및 송수호스) 및 식수를 전달했다.

 한편, 농협은 가뭄 피해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 농협계통사무소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가뭄피해 지속발생(우려) 지역에 대한 복구장비 및 인력지원 등 가뭄피해 극복과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위하여 가용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