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청소년위캔센터(센터장 권부남)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에서 대전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하며 문화예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음악축제(도전하라·시도하라·즐겨락)를 마련했다.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총2주간 사전예약을 받으며, 1인당 봉지라면 1개씩을 준비해 오시면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종료 후 대전지역 사회복지 관련 시설에 봉지라면을 기부할 예정이다.

공연일정은 △ 9월 7일(월), 대전 원 클라리넷 앙상불(One Clarinet Ensemble)의 “헤런가세의 주말(폴카), 장화신은고양이, 죽음의 무도” 사중주와

“Twilight-코다로 오시오 클라식기타연주, 밤과 꿈-프란츠 페터 슈베르트 클라리넷과 클라식 기타 연주”, "B Rossette(드라마 하얀거탑 ost), 아기코끼리 걸음마(영화 히타리 ost), 지브리메들리(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이웃집토토로 ost)" 연주회,

△ 9월 8일(화), 예술창작단체 클래시어터(Clasiather)의 “사랑의 묘약” 창작 오페라 공연,

△ 9월 9일(수), 퓨전국악다빈치 넥스트(NEXT: New Entertainment X Technology)의 “Get on the Wind, Season of Life(퓨전 연주), 소울 비나리 공연, Live in Beat(후크음악)”이 공연되어 국악기, 제3세계 악기, 디지털 악기의 조화 속에 동양적 몸짓, 격렬한 무용이 전하는 스토리텔링이 만들어내는 무대공연,

△ 9월 10일(목), 얼리뮤직 리베르타(Early Music LIBERTA)의 “칼 필립 에마뉴엘 바하 외 12곡”의 플롯, 바로크 바이올린, 쳄발로 공연,

△ 9월 11일(금), 대전시립 청소년합창단(Daejeon Civic Youth Choir)의 “고향의 봄, 아리랑 with Amazing Grace, 고 클래식, 온갖 새들을 부르는 노래(제1장 부름, 제2장 학들의 사랑과 번영, 제3장 깨어진 꿈, 제4장 통일의 아리랑)”의 합창으로 대전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축제가 5일간 진행된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가 주최하고 대전시립예술단이 후원하는 “청소년음악축제” 참여 문의 및 접수는 홈페이지(http://wecancenter.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djwecan@hanmail.net) 및 팩스 042-222-0940로 신청가능하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는 대전시에서 설치하고 대전YWCA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시설로서 청소년 직업체험 및 진로교육을 특성화하여 청소년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마련된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