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공주 = 한상욱 기자]

다문화 대학생멘토링은 한국장학재단 주관, 공주교육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호계초 다문화가정 학생(배움지기)과 공주교육대학교 대학생(나눔지기)이 1:1 결연해 학생의 학력 뿐만 아니라 정서 안정을 통한 학교적응력 신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더구나 8명의 대학생 멘토들은 다문화가정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반가정학생들이 함께 다문화감수성을 증진하고 서로 공감하며 편견을 벗어나 ‘차이’를 인식하고 존중할 수 있는 다문화 친화적 분위기 형성을 위해 학교 환경 개선에 힘을 쓰고 있다.

평소 다문화담당교사와 대학생멘토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문화대학생 멘토링 활동과 함께하며 본교 학생들이 더욱 다문화감수성을 증진하고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