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최성환)는 12일 대전 중구 유천동 소재 사랑피피쿠스 어린이집에서 원생 11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성폭력 예방 등 4대 사회악 예방을 위한 포돌이 인형극을 공연하고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부포돌이 인형극단의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 집 원생들은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관심있게 봤으며 중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은 공연이후 퀴즈를 내고 맞춘 아이들에게 상품을 주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을 실시했다.

특히 경찰관이 가면을 쓰고 나쁜 아저씨 역할을 하며 아이들이 성폭력에 대처하는 방법을 직접 몸으로 터득하며 살아있는 교육을 실천했다.

여성청소년과 임성수 과장은 “어린이들이 쏙쏙 이해되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해 성폭력 등 아동범죄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