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최성환)는 4일 방학 기간 중 학교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내CCTV점검에 나섰다.

중부서는 중구지역 초 · 중 · 고 55개교를 대상으로 교내 및 외곽에 설치된 920(초 369, 중 227, 고 324)여 개의 CCTV를 시간적 여유 있는 하계방학 기간을 이용, 학교 측과 사전협조로 학교전담경찰관이 현장 진출 CCTV 관리상태 등에 대해 정밀하고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CCTV 일제점검은 학교 관계자와 실제 임장하여 CCTV 작동상태, 고장 유무, 촬영범위(방향·각도), 사각지대 등에 대해 면밀하고 심층적으로 점검하고,

일제점검 이후 학교 측과 협조, 범죄예방교육 등 주기적 학교방문을 통한 현장 점검으로 운용중인 CCTV를 관리할 계획이다.

임성수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 주변 CCTV 사전점검으로,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