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최성환)는 29일 대전 중구 대흥동 소재 한가족 어린이집에서 원생 27여명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예방을 위한 포돌이 인형극을 공연하고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2015년 인형극단 창단 후 초등학교 저학년과 유치원생, 어린이집 등 어린이들 730여명을 대상으로, 성우가 녹음한 음성에 맞추어 경찰관들이 직접 인형을 움직이며 유괴, 성폭력 등 상황을 인형극을 통해 교육했다.
중부포돌이 인형극단은 공연이 끝나면 공연에 나온 내용을 퀴즈를 내고 맞힌 아이들에게 상품을 주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인형극을 실시했다.
여성청소년과 이은미 계장은 “어린이들이 쏙쏙 이해되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해 성폭력 등 아동범죄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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