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내달 1일‘2015 e스포츠 한밭 大戰’열린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대전지역의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게임문화축제인‘2015 e-스포츠 한밭대전’이 오는 8월 1일 은행동 3POP PC방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대통령배 e스포츠대회’지역예선을 겸하여 치러지며, 3개 정식종목(리그 오브 레전드, 서든어택, 하스스톤)의 대전지역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또한, 각 종목의 1위 팀과 개인전 1, 2위로 구성하는 대전지역 대표단 17명은 8월 5일부터 서울 넥슨 ARENA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015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희망자는 한국 e스포츠 협회 홈페이지(http://keg.e-games.or.kr)에서 7월 27일(월)까지 2015 e-스포츠 한밭대전(지역 본선)으로 접수 할 수 있으며, 대회 일정 및 세부사항 또한 확인 할 수 있다.

대전시 문창용 문화산업과장은“e스포츠대회를 통해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는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 지역 특성을 살린 게임 축제로 발전시켜 e스포츠 중심도시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2015 대통령배 KeG’전국 결선은 오는 8월 5일부터 7일, 14일, 3일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서든어택, 스페셜포스다. 총 상금은 4100만원이며, 협찬사인 HTML 가방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