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최성환) 경목회장인 송영진 목사는 혈액 투석을 받고 있는 중부서 경찰관의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중부경찰서 석교치안센터에 근무하는 김모 경위는 몇 년 전부터 병마와 싸우고 있다.
김 경위는 수술과 지속된 치료로 예전보다 몸이 많이 좋아졌으나 아직도 혈액 투석을 받고 있는 등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석교치안센터에서 근무하며 석교동 주민들에게 친절한 경찰관으로 유명하다.
아픈 몸에도 티내지 않고 묵묵히 근무하는 김 경위의 사연을 듣고 감동한 송영진 경목 실장은 도움의 손길을 건네기 위해 석교치안센터를 찾아가 쾌유를 기원하면서 격려금도 전달하였다.
예기치 않던 도움에 깜짝 놀란 김 경위는“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생각만 해봤지, 이렇게 도움을 받을 줄 몰랐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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