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기청, 베트남 호치민 신시장 개척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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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중기청, 베트남 호치민 신시장 개척 나섰다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5.07.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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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상담액 860만불, 계약추진액 513만불 달성

[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대전·세종·충남 수출기업인 협의회(회장 김동일)와 공동으로 베트남 호치민에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11개 업체를 파견해 수출상담 860만불, 계약추진액 513만불의 성과를 달성했다.

금번 시장개척단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지역 수출네트워크 모임인 대전·세종·충남 수출기업인 협의회 회원사 11개사를 파견해 바이어와 1:1 대면 수출상담회를 통해 구매력이 검증된 바이어와 58건의 상담을 진행해 파견 업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축 방음재 유통기업인 ㈜라이즈글로벌은 동남아시아 유통사업에 진출한 한국 락앤락사 호치민 영업법인과 상담하여 300만불의 계약추진 실적을 달성해 향후 높은 수출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공기청정기 제조기업인 ㈜퓨어시스는 O사와 베트남 총판 계약을 추진키로 해, 2016년부터 매년 50만불의 수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반도체 진공장비 제조기업인 ㈜알파프러스는 베트남 현지 대학, 연구소 및 공공기관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에이전트를 발굴하여 연간 50만불의 수출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계란선별기 제조기업인 ㈜에그텍은 현지 양계사업을 하는 T사와 상담해 6만불의 계약추진 성과를 보였으며, 식품제조사인 S사와도 35만불의 상담을 하여 향후 높은 수출성과가 기대된다.

그 외 다수의 바이어들이 타 아시아국가 제품 대비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큰 관심을 보여 우리 중소기업이 진출해야 할 중요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인섭 대전충남중기청장은 "한-베트남 FTA가 정식 체결(2015.5.5)로 인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지역 다변화를 위해 시장개척단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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