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 동네 주민 및 자영업자 괴롭힌 동네조폭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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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경찰, 동네 주민 및 자영업자 괴롭힌 동네조폭 검거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5.07.1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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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송정애)는 대전 중구 D동 E아파트에서 거주하며 일정한 직업도 없이 술에 취해 영세상인등을 상대로 욕설과 업무를 방해하고 같은 동네 민들을 폭행하며, 주민센터를 찾아 불특정 민원인을 폭행하는 등 동네조폭 피의자 전씨(54, 폭력행위 등 9범, 업무방해 14건, 공무집행방해1건, 폭력3건, 절도3건, 모욕1)를 지난 3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지난 3월 15일 오전 11시 21분께 대전 중구에 있는 F마트에서, 막걸리 한 병을 계산하지 않고 그냥 나가는 것을 업주가 제지하자 약 30분가량 행패를 부려 마트영업을 방해한 것을 비롯, D동 E아파트 주변의 휴대폰매장, 치킨집, 노점상, 어린이집, 식당, 떡복이집, 등 영세상인등을 상대로 14회에 걸쳐 위력으로 업무를 방해하고

5월 12일 오후 2시 30분께 같은 아파트앞 노상에서, 1층 현관을 나오는 주민 이모씨(여,61세)를 향해, 자신의 집 103동 15층 창문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집어던져 맞추려 시도하는 등 3회에 걸쳐 폭행했으며,

6월 11일 오전 10시 52분께 같은동 주민센터에 술에 취해 찾아와 불특정 민원인에게 고함을 지르며, 이에 항의하는 민원담당공무원 성모씨(41세,행정7급)를  폭언으로 위협하고 폭행해 주민센터 공무원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고.

6월 19일 정오 12시 16분께  같은 아파트 상가에 있는 노상에서, 햄과 우유를 구입해 담아놓은 시가3만원 상당품의 비닐봉투를 가져가 절취 한 것을 비롯해 마트에서 소주를 훔치는 등 3회에 걸쳐 범행을 일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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