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사범대학 2015년 임용고사 총 23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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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사범대학 2015년 임용고사 총 23명 합격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2.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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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남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안소희(26,사진 왼쪽) 씨와 조명연(25,사진 오른쪽)씨는 각각 충북도교육청과 대전시교육청의 임용시험에서 영어과목 수석을 차지했다.
한남대 영어교육과가 올해 전국 시·도교육청 임용고사에서 영어과목 수석합격자 2명을 배출했다.

한남대 사범대학은 2015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영어 6명, 국어 8명, 미술 7명, 역사 2명 등 총 2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영어교육과를 졸업한 조명연(25) 씨와 안소희(26) 씨는 각각 대전시교육청과 충북도교육청의 임용시험에서 영어과목 수석을 차지했다.

조 씨와 안 씨는 신임교원 연수를 마치고 각각 대전동신과학고와 청주중학교 교사로 발령을 받았다.

조 씨는 “처음 교사가 되고자 했던 이유를 항상 기억하며 열정이 넘치는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 씨는 “학생들과 소통하는 교사, 공부에 대한 열의만 있다면 누구나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교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남대 사범대학은 학생들의 임용고사 시험 준비를 위해 고시원 제공과 특강, 장학혜택 등 체계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어 과목의 경우 2013년부터 3년 연속 수석합격자를 배출해 ‘영어가 강한 한남대’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영어교육과 김남순 학과장은 “임용고사를 준비하며 힘들었던 일들을 잘 극복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제자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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