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쌀쌀한 겨울철 졸업과 취업이 함께 겹쳐지는 시즌이다. 다양한 기업과 직업군에서 인재를 채용하는 시기이자,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위해 시험을 치르고 면접을 보는 취업준비생들이 바빠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다양한 시험과 면접, 인터뷰 등을 통과한 후 입사를 위한 마지막 관문이 ‘채용신체검사’인데, 그렇다면 채용신체검사는 어떻게 이뤄지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채용신체검사를 수검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의료기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방법은 수검자 본인 신분증과 사진을 준비하여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진행하면 된다.
흉부방사선촬영과 판독, 간 기능검사, 소변검사 등의 항목이며 검사결과는 검사 후 2~3일 후에 찾는 것이 일반적이다.
공무원 준비생 또는 그에 준한 수험생은 공무원 채용신체검사를, 일반 기업체 입사준비생이라면 일반 채용신체검사를 사전에 받아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검사비용은 의료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만5000원에서 4만5000원 정도 수준이다.
또한 모든 건강검진에서도 필요한 사항이 되는 수검자 조건으로 정상 혈압 측정을 위해서 6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고, 8시간 이상의 공복상태로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