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민정희씨, 2월 자원봉사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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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민정희씨, 2월 자원봉사자 선정
  • 최진규 기자
  • 승인 2010.03.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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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자 모습 아름다워 봉사 시작해 -
▲ 민정희씨
논산시에 거주하는 민정희(54세, 내동)씨가 2월 ‘이달의 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민정희씨는 4년 전 다니던 직장 주변에 ‘아름다운 가게(NGO 재활용품가게)’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아름다워,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 후 관공서, 도서관, 논산시 자원봉사센터와 아름다운가게 등 봉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리지 않고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08년 6월 직장생활을 그만둔 민씨는 집에서 살림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서 큰 보람과 웃음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매사에 최선을 다하자!’를 좌우명으로 삼고 봉사의 삶을 살고 있는 그녀는 “봉사활동도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민씨는 “조용히 봉사활동을 하려고 한 것인데 이런 큰상을 받게 되어 쑥스럽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욱 봉사활동을 매진해 달라는 뜻으로 생각하며, 나눔과 행복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조그만 힘이나마 보태겠다.”며 감사의 미소를 지었다.

민씨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자원봉사자 배지(금1돈)가 수여됐다.

충청남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봉우)에서는 매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인정과 보상의 일환으로 최다 봉사시간을 달성한 1인을 ‘이달의 자원봉사자’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최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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