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빌딩 우편수취함 관리위원 위촉
상태바
대형빌딩 우편수취함 관리위원 위촉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0.03.17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유성우체국, 대형빌딩 관리소장에게 위촉장 수여
▲ 위촉장 수여 모습.
대전유성우체국(국장 유천균)은 16일 오전 11시 유성 한진오피스텔 등 9개 대형빌딩 관리소장을 우편수취함 관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대전유성우체국은 유성 한진오피스텔 등 9개 대형빌딩에 설치된 2,500여개 우편수취함 관리를 위해 빌딩 관리사무소장과 업무협의를 실시한 후 관리소장을 ‘우편수취함 관리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는 충청물류혁신 프로젝트 “POSTINNO 2010”의 업무효율화를 통한 현장 개선활동과 친(親) 고객서비스 향상, 고객맞춤형 집배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관광특구인 유성지역의 대형빌딩은 외부인의 출입 통제가 어려워 우편수취함에 우편물외 광고지, 전단지 등 홍보물이 무단으로 투입되고 있을 뿐 아니라 입주민의 전․출입이 잦아 우편물이 우편수취함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등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전유성우체국 관계자는 빌딩을 관리하고 있는 관리사무소장을 우편수취함 관리위원으로 위촉하고 광고지 등 홍보물 무단 투함을 방지함으로써 건물주는 건물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우체국은 우편수취함 청결관리로 고객에게 고품질의 우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상호간 Win-Win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유천균 국장은 “이번 위촉장 수여를 계기로 우체국과 관리사무소 상호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이사 등 전출자에 대한 우편물조기 반송처리가 가능하다”며, “우편서비스 품질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현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