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제7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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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기대 제7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1.0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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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충청지역 최고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정영선) 간호학부가 6일 오후 2시 교내 성지관에서 제7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정영선 총장을 비롯한 유분자 세계 총동창회 회장, 송재금 대전시간호사회 회장, 교직원, 재학생,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간호학부 2학년생 260명이 예비간호인으로서 ‘나이팅게일의 헌신과 봉사의 정신을 계속 이어갈 것'을 약속하였고,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시작으로 전문 간호 인력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들어가기 전 나이팅게일 선서와 촛불 점화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사랑과 헌신, 간호정신을 되새기며 인류의 안녕과 간호전문직의 발전 그리고 봉사와 헌신을 다짐하는 간호학부의 숭고한 의식이다.

이날 간호학부 학생들은 행사 내내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전달과 선서문 낭독을 통해 인간의 생명을 소중히 보호하고 환자 치유를 위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서약했다.

정영선 총장은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74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전문간호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으며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숭고한 간호정신을 본받아 인간생명을 위해 헌신하는 참된 간호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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