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한상욱 기자]

전국 자연환경연수원 연합단체인 전국환경교육연합(KEEU)은 9월 대전만인산푸른학습원에서 총회를 열고 차기 임원을 선출, 그동안 부대표로 활동하던 대전시만인산푸른학습원 김학원 원장이 차기 상임공동대표로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전국환경교육연합은 환경부 비영리단체인 전국 유일의 자연환경연수원 협의체로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환경교육을 통해서 그 의미를 깨닫고 환경교육 관련 세미나 및 학술대회 개최, 전국단위의 환경체험행사, 환경공연, 환경연수 등 다양한 환경관련 사업을 개최하는 단체로 대전시, 경상북도를 비롯한 전국 9개 광역시․도내에 있는 자연환경연수원이 소속된 단체이다.

김학원 상임공동대표는 대전시만인산푸른학습원에 2012년에 부임해 그동안 금강환경대상 수상을 비롯해 목공지도사양성기관 지정, 환경부 청소년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2013년), 교육부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등 주목할 만한 실적을 바탕으로 만인산푸른학습원을 환경교육과 산림체험의 전당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의 산실로 육성해오고 있다. 

김 상임공동대표는 “전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에 있다. 이에 우리는 시민과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