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공단의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는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최신식 의료장비를 갖춘 전용차량을 이용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진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저소득층에 대한 진료비 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충남대학교병원과 원광대학교치과대학병원, 지선득안과 의료진이 참여하였으며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조한 결과 다문화가정 자녀 등 100여 명이 가정의학과,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예방의학과 진료 및 골밀도검사 등 건강체크를 받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평소 주변에 병원이 부족하고 의사소통이 어려워 진료를 받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찾아와 진료해 준 덕분에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