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자)는 지난 12일,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식재료를 이용한 급식메뉴 개발 인증샷 이벤트’에 선정된 아이캔어린이집 정은경, 성락어린집 김순자, 꽃망울어린이집 장미 조리종사자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센터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어린이 편식예방 및 신 메뉴 개발·보급을 위하여 등록 시설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양파를 이용한 급식메뉴 개발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시설에서는 양파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응모했다.

선정 메뉴는 아이캔어린이집 정은경님의 양파피망컵밥, 성락어린이집 김순자님의 베이컨양파파프리카볶음, 꽃망울어린이집 장미님의 볶음양파국수이며 센터는 월간식단에 반영해 전체 등록시설에서 어린이 급식메뉴로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의 영양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편식예방’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대상별 편식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조리종사자 대상으로는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식재료를 이용한 급식메뉴 개발 인증샷 이벤트를 연 4회 진행하고 있으며 1차 콩, 2차 피망을 주제로 이벤트를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미자 센터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하여 개발된 신 메뉴를 등록시설에 보급하여 싫어하는 식재료를 이용한 새로운 조리법의 급식으로 아이들의 편식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