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남상호 교수 정년퇴임식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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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남상호 교수 정년퇴임식 행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8.3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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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대 생물과학과 남상호 교수가 29일 대전대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에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가족과 친지, 신극범 대전대 전총장, 임용철 총장 및 동료교수, 대학 관계자, 제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정년 퇴임식과 함께 유송 남상호 교수 정년기념사업회에서 발간한 곤충과 함께 오십년책을 받치는 헌정식 행사도 가졌다.

정년퇴임하는 남상호 교수는 고려대학교 생물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1987년 3월 1일부 대전대 생물학과 교수로 27여년간 근무했다.

대전대 재직중 이과대학 학장, 교무연구처장, 대학원장, 부총장을 역임하면서 대학발전에 혁혁한 기여를 하였다.

또한 한국곤충학회·한국생태학회·한국반딧불이연구회·한국자연박물관협회 회장을 수행하였으며 특히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겸임 연구관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천연기념물분과 전문위원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남 교수는 환경부장관 표창,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표창, 근정포장 포상 등 많은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용철 총장은 축사에서 "남상호 교수는 교육, 연구, 봉사를 몸으로 실천하였으며 특히 세계 곤충학과 생물학 발전에 크다란 족적을 남긴 교육자" 이면서 "대학행정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 부총장직을 비롯하여 여러 보직을 수행하면서 대학발전에 크게 공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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