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IT기반 융합기술 기술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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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IT기반 융합기술 기술설명회 개최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0.02.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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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서 ‘건강/의료, 안전, 환경분야’ 등

운동량 측정 및 건강상태를 분석해 주는 스마트 신발을 신고 집근처 운동에 나선 김씨, 집을 나선 김씨는 스마트폰으로부터 오늘은 대기 유해물질이 감지 되지 않아 안심하라는 SMS를 받는다.

▲ 잔류농약센서 휴대폰과 결합한 모습.
집에 돌아온 김씨는 간식으로 먹을 과일의 잔류농약을 검사 한 후 안심하고 먹는다.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곧 상용화가 되어 우리 일상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최근 건강관리 및 식생활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회장 김신배)와 함께 11일 오후,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IT기반 융합기술 사업화유망 기술설명회를 갖고 IT를 활용한 새로운 융합기술과 서비스모델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될 기술들은 지식경제부 선도기술과제로 수행된 국책연구결과물과 연계한 원천기술 중 건강/의료, 안전, 환경분야의 사업화가 유망한 기술을 소개할 예정으로 주요기술로는 ▲휴대단말용 잔류농약 검출기, ▲만성질환용 배뇨분석기,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 ▲악골밀도 측정기, ▲심근경색 진단 바이오칩, ▲ 스마트 신발, ▲환경유해물질 감지기 등 이다.

▲ 마이크로 알부민 배뇨분석기.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술소개에 이어 연구개발자와 사전 기술상담을 요청한 수요자간 맞춤형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ETRI 융합기술연구부문 함호상 소장은 “새로운 10년에는 환경공학(ET)과 생명공학(BT)이 주목받아야 할 시점이라며, IT기술과 이 두가지 핵심분야의 적극적인 융복합 연구를 펼쳐야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IT기반 융복합서비스를 널리 알림으로써 신시장의 조기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러한 기술들이 IT서비스와 융합하여 성공적인 융복합사례로 발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IT기반 융합기술 사업화유망 기술설명회 관련 상세내용은 ETRI 홈페이지(www.etri.re.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42-860-6256, 02-761-9161)와 이메일(wijang@etri.re.kr, ijlee@itsa.or.kr)을 통해 가능하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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