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이주여성 후원 기금 마련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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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이주여성 후원 기금 마련 바자회 개최
  • 신동진 기자
  • 승인 2014.06.2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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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신동진 기자]

대전시 새마을운동 대전서구지회(회장 장일용)는 25일 구청 광장에서 다문화 이주여성 후원 기금 조성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다문화 이주여성을 위한 바자회는 다문화가정 여성의 향수병을 극복하고 우리문화와 풍습에 조기 정착을 위해 서구가 매년 시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평을 받으며 성공리에 진행됐다.

바자회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각 동에서 수집한 의류, 신발 등의 물품을 교환하고 판매하는 알뜰매장과 도·농 직거래 농산물 장터, 먹거리 장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오는 10월 중에 이주여성의 친정집에 물품 등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다문화 이주여성 가정에 500만원 상당 선풍기 100대를 전달한 바 있다.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운동 대전서구지회(회장 장일용)는 “이주여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사랑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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