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신동진 기자]
대전 동구는 아동과 여성, 지역연대 참여종사자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 달부터 다음 달 말까지 아동·여성 폭력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밭장애인성폭력상담소의 전문강사가 이 달 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효동주민센터를 시작해 지역아동센터와 각 동 주민센터 등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아동․여성 대상 성폭력의 특징과 정의 ▲아동․여성 성폭력의 피해 징후와 대처요령․맞춤형 성교육과 성폭력의 유형 ▲직장 내 성희롱의 유형과 대처요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우리 사회의 상대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관련 폭력으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교육으로, 위험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편안하고 밝은 사회가 되도록 우리 모두 앞장서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