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관저문예회관,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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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관저문예회관,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 인기
  • 신동진 기자
  • 승인 2014.05.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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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신동진 기자]

대전시 서구 관저문예관의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주목받고 있다.

관저문예회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교육, 뮤지컬 체험, 바이올린 교실과 클래식 기타 교실 등 다양한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소년드림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청소년드림오케스트라’는 음악적 재능은 있으나 문화적 수혜에서 소외되고 있는 저소득층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첫 공연을 한 바 있으며 가족과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올해 새로운 단원을 추가했으며 학부모회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후원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관저문예회관에서 오케스트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유쾌! 상쾌! 통쾌! 갈라 뮤지컬’ 교육도 노래와 연기, 춤, 무대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6월 교육 대기자까지 마감된 상태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기수별 40명씩 8주 과정으로 5회에 걸쳐 12월까지 운영된다.

이밖에 청소년 건전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바이올린 교실과 클래식 기타 교실 등 문화교실이 주 5일 수업에 따른 휴무 토요일 시간대에 운영되면서 지역 청소년들이 배울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해졌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참여방법은 관저문예회관으로 전화(☏ 542-8301~2) 또는 인터넷카페(http://cafe.daum.net/artgwanjeo)를 참고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관저문예회관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소질 계발과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발현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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